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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 볼로냐 이적→신트트라위던 역대 최고수익
입력 2019-07-10 15:47 
도미야스는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안기며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도미야스 다케히로(21)가 벨기에리그 신트트라위던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하면서 친정팀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안겼다.
벨기에 ‘스포르자는 10일(한국시간) 신트트라위던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를 볼로냐로 보내면서 역대 최고 이적료인 700만유로(약93억원)를 벌었다. 볼로냐는 도미야스 입단 후 활약에 따라 최대 300만유로(40억원)를 추가로 신트트라위던에 주기로 계약서에 명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신트트라위던은 도미야스 볼로냐 입단 확정 후 ‘옵션 포함 최대 1000만유로(132억원)인 이적료에 대해 기록적인 액수”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면서 도미야스가 1.5시즌 동안 노력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경력을 쌓고 성공하길 기원한다”라고 응원했다.
‘스포르자는 마르크 브리스(57) 신트트라위던 감독이 2019년 1월부터 도미야스는 앞으로 1000만유로도 너무 적게 느껴지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도미야스는 주전 센터백으로 일본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에 공헌했다. 일본이 초청국으로 참가한 2019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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