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오늘(10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조만간 단행될 국세청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앞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김 청장은 "조직과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해남 출신인 김 청장은 광주 송원고와 세무대 세무학과(2기)를 졸업한 뒤 익산세무서장, 본청 조사 2과장, 본청 법인세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7월 광주지방국세청장 부임 후 직원들과 소통하고, 납세자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등 활발한 세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