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그룹의 통합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등을 이용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2.7%(91일) 온라인 달러RP 특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금액은 3000만달러이며 1인당 1~10만달러를 투자할 수 있다.
달러RP는 단기 자금 운용수단으로 달러에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투자자가 보유한 달러를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이체한 후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원스탑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비롯해 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PayFAN, 신한금융투자 신한i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달러 투자처를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으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 약속된 금리를 주는 RP상품을 공급하게 됐다"면서 "특히 상품가입 절차가 간편하여, 신한플러스를 이용하는 신한금융그룹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적용된 특판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계좌가 없는 투자자는 신한플러스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후 매수할 수 있다. 신규로 증권계좌를 개설한 투자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만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달러RP 특판은 8월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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