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서 50살 김 모 씨가 스크린도어와 출발하는 열차 사이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승강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한 결과 김 씨가 열차에서 내려 휴대전화 통화를 하다가 몸을 비틀거리며 안전선 안쪽으로 치우치는 순간 열차가 출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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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승강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한 결과 김 씨가 열차에서 내려 휴대전화 통화를 하다가 몸을 비틀거리며 안전선 안쪽으로 치우치는 순간 열차가 출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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