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스파이 액션 영화 ‘355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판빙빙은 9일 SNS에 당신들 모두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는 글과 함께 ‘355의 감독 및 주연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355 감독 사이먼 킨버그를 비롯해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판빙빙의 사진을 들고 있는 제시카 차스테인과 배우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판빙빙의 복싱 연습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355는 여성을 전면을 내세운 스파이 스릴러 영화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셜록 홈즈 ‘디스 민즈 워 ‘엘리시움 ‘엑스맨 등의 각본을 쓰고, ‘엑스맨: 다크 피닉스로 감독 데뷔한 사이먼 킨버그이 메가폰을 잡았다.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중국 CCTV 아나운서 추이융위엔의 폭로로 탈세 의혹에 휩싸여 3개월 간 잠적해 온갖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자신의 탈세를 인정하며 공개 사과하고 총 8억 8394만6000위안(약 1438억 원)의 벌금을 납부했다. 판빙빙은 지난 4월 할리우드 영화 ‘355 합류 소식과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공식 석상에 나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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