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 채권 투자 `DGB 명품회사채 펀드` 주목…1년 수익률 4.22%
입력 2019-07-08 13:53 

DGB자산운용은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DGB 명품회사채 펀드가 준수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DGB 명품회사채 펀드는 국내 기업이 발행한 채권 중에서 안정성 및 수익성을 겸비한 회사채와 국공채를 동시에 투자하고 있는 전통적인 순수 국내 채권형 펀드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과 국내시장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는 현 경제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펀드는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 이상의 기업어음에 투자가 가능하나, 실제 펀드운용은 주로 AA등급의 카드채와 캐피탈채에 투자하고 DGB자산운용이 신용분석을 통해 선별한 A등급의 회사채에도 투자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 또 전체 펀드규모의 30% 수준을 국공채에 투자해 환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리상승 시를 대비해 국채선물을 활용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018년 4월 판매가 시작된 DGB 명품회사채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연 4.22%다. 현재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한화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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