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反日 감정 확산에 반사이익 수혜주 급등
입력 2019-07-08 09:42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다.
8일 오전 9시23분 현재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9.93%(350원) 오른 3875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째 상승세다. 모나미 상승은 국내에서 일본 문구류 불매 운동으로 국산 필기구 업체 모나미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 SPA(자체 개발·제조 생산 브랜드)인 유니클로에 대응해 토종 SPA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신성통상도 3.91%(50원) 1330원에 거래중이다.
일본맥주 대체 수혜주로 거론되는 하이트진로홀딩스가 6.42%, 하이트진로가 1.15%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완구업체 밥솥업체 쿠첸(4.0%↑), 손오공(0.85%↑), 자전거업체 알톤스포츠(0.20%↑) 상승하는 등 일본 불매 제품과 관련 있는 종목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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