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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이청아 결별 인정 "동료이자 친구로 남기로" [공식입장]
입력 2019-07-07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기우(37)와 이청아(34)가 열애 5년 끝에 결별했다.
배우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당사 소속 배우 이청아씨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고 이기우와 이청아의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한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며 열애를 시작했다.

이기우는 모델 출신으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최근 SBS '운명과 분노'에 출연했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 탐정'에 출연한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2004년 '늑대의 유혹'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JTBC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했다. 이청아는 SBS 새 드라마 'VIP'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다음은 이청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7일) 당사 소속 배우 이청아씨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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