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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변칙개봉 논란에도 350만 돌파…‘흥행 돌풍’ [M+박스오피스]
입력 2019-07-07 12:49 
‘스파이더맨2’ 박스오피스 1위 수성 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2가 변칙 개봉 논란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은 전날 관객 122만8997명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352만9348명이다.

앞서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화요일 개봉에 대해 업계가 지켜온 상식과 상도덕에 어긋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다른 영화들이 보장받아야 하는 최소 7일의 상영일과 상영기회를 빼앗아간 사례”라고 꼬집은 바 있다.

하지만 변칙개봉 논란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식지 않는 인기로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같은 날 24만7453명을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99만349명으로 9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3위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는 14만4551명의 관객들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64만2424명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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