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라딘` 900만 돌파…1000만 클럽 가입 가능할까
입력 2019-07-07 10:41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해 1000만 클럽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영화를 본 누적 관객은 910만3238명을 기록했다. 전날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알라딘은 개봉 46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60일 만에 900만을 돌파하며 지난해 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14일 빠르다. '아이언맨 3'의 최종 관객 수(900만1067명)도 넘어섰으며 역대 외화 흥행 순위 8위에 등극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관상'(2013)과 '설국열차'(2014)의 흥행 기록을 조만간 넘을 것으로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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