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메이 英총리와 전화통화…백악관 "이란-북한 핵 등 논의"
입력 2019-07-07 08:0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대응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6일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메이 총리가 어제 전화통화를 하고 공동의 국가안보이익 증진을 위한 양국의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의 논의 주제로 시리아에 대한 제재 이행, 이란의 핵무기 획득 금지 보장,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미·중 무역협상을 차례로 거론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미 실무협상 재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상 재개에 따른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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