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원셀론텍 "'콘드론' 관절경 이용 관절연골손상 치료효과 SCI 국제학술지 등재"
입력 2019-07-07 00:10 
관절경, 즉 관절내시경을 이식한 '콘드론'의 관절연골손상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SCI 국제학술지에 발표됐습니다.

세원셀론텍은 자사와 일본 올림푸스의 현지 합작법인인 올림푸스RMS의 요청에 따라, 국내에서 진행한 ‘콘드론의 임상4상 결과가 정형외과 분야 세계적 권위지 'KSSTA'(유럽 스포츠 외상, 슬관절 수술 및 관절경 수술 학회 공식학술지) 최신호에 온라인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콘드론은 2001년 한국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이래 18년간 한국을 비롯 영국과 네덜란드, 폴란드,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연골결손 환자치료에 사용, 안전성과 유효성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한국 최초의 세포치료제입니다.

논문의 저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성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윤태환 교수는 젤타입의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을 관절경을 통해 관절연골이 손상된 환자에 사용하여 임상적, 방사선학적, 조직학적으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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