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 단속 3개월, 대부분 영업중단
입력 2008-10-28 10:07  | 수정 2008-10-28 10:07
경찰이 서울 장안동 일대 불법 성매매 단속에 나선 지 3개월 만에 업소 상당수가 폐업하거나 업종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장안동 일대 성매매업소 61곳 가운데 9월 말 기준으로 35곳이 폐업했고 상당수 업소는 커피숍 등으로 업종을 변경했다고 말했습니다.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7월 말부터 이 지역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 29건을 적발해 240명을 입건했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부터 40여 일간 강남 일대 16개 성매매 업소를 적발하고 업주와 종업원 등 9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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