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심 속 녹지…다양한 옥상 공원
입력 2008-10-28 09:33  | 수정 2008-10-28 13:26
【 앵커멘트 】
온통 회색빛으로 뒤덮인 도심 속에서 녹지를 늘릴 방법으로 최근 옥상 공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옥상공원을 C&M 전진아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 기자 】
삼삼오오 모인 아이들이 야생화 구경에 여념이 없습니다.

직접 꽃향기도 맡아보고, 어떤 꽃인지 이름도 배워봅니다.

▶ 인터뷰 : 김소연 / 옥상공원 관람객
- ""

얼핏 보면 교외의 생태체험관 같은 이곳은 도심 속의 옥상 정원입니다.

90여 가지의 식물과 함께 작은 습지와 고추가 열린 텃밭도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인터뷰 : 유주현 / 어린이집 인솔 교사
- ""

지금까지는 중소규모 옥상 정원이 주류였다면, 앞으로 축구장 3배보다 더 넓은 초대형 옥상 공원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송파구 문정동에 들어설 동남권유통단지 옥상에 조성된 '포시즌 파크'는 위에서 보면 빌딩 네 개가 네 잎 클로버 형태로 하나의 큰 공원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4개의 건물 옥상에 각각 테마별 녹지를 만들어 높이가 같은 두 곳씩 연결한 구조입니다.

▶ 인터뷰 : 신제국 / 동남권유통단지 기획관리팀장
- ""

▶ 스탠딩 : 전진아 / C&M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 정원은 동남권 유통단지가 문을 열 내년 4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C&M뉴스 전진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