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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윤박사 “타미플루, 내가 만든 약 흉내…머리 바이러스 없애줘”
입력 2019-07-05 21:30  | 수정 2019-07-05 21:31
‘궁금한 이야기Y’ 윤박사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궁금한 이야기Y 윤박사가 자신이 만든 약이 타미플루 성분과 똑같다고 주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불로초를 만든다는 윤박사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제보자 고씨는 내 아들이 자폐증을 앓았다. 어머니는 치매인데, (윤박사가) 못 고치는 병도 고친다고 하더라”면서 윤박사가 만든 약을 사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고씨에게는 윤박사가 만든 약이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고씨는 저도 약을 많이 사먹었다. 수천만 원 어치 사먹었다. 루게릭 병도 낫게 했다고 하니까 듣는 사람에게 골똘히 생각하겠되더라”고 말했다.


이후 고씨는 윤박사의 수련회에 참석했다.

윤박사는 한 수련회에서 자신의 만든 약을 들고, 사람들에게 타미플루에 들어있는 성분 그대로다. 타미플루가 이거를 흉내 냈다. 저는 24년 전부터 만들어 사람들한테 팔았다. 이걸 먹어야 모공에 있는 모낭충도 없어지고, 머릿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도 나간다”고 주장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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