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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강원도·인천 남동구 아동들 위해 영어 원서 500권 기부 `훈훈`
입력 2019-07-05 18:16 
안현모(가운데)가 5일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 원서 400권을 기부했다. 제공|빅 배드 울프 북 세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 원서 500권을 기부했다.
안현모는 5일 고양시 킨텐스에서 열린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Big Bad Wolf Book Sale Seoul 2019)에 참석, 강원도 및 인천 남동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영어 원서 책 500권을 기부했다.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은 약 2백만권의 다양한 영어 원서를 50-90% 할인가로 판매하는 세계 최대 북 세일 행사다. 책 판매와 함께 지위 및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책을 읽고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 레드 리더후드(Red Readerhood)를 실행하고 있다.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은 누구나 자발적으로 책을 구매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레드 리더후드 코너를 마련했다. 안현모의 동참에 힘입어 도서전 기간에 총 2500권의 책 기부를 목표로 한다.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은 탄광촌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신용수)과 협력해 기부된 책을 강원도 지역 및 인천 남동구 지역의 7~18세 어린이 및 10대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은 킨텍스 1전시장 전시3홀에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매일 24시간 진행된다. 약 2백만권의 다양한 영어 원서를 50-90%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며, 방문객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기자 출신 안현모는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행사 MC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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