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주실, `기방도령` 출연…카리스마 열녀 대모 변신
입력 2019-07-05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주실이 영화 ‘기방도령에 합류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이주실은 ‘기방도령에서 허색에게 마음을 빼앗긴 조선시대의 사대부 열녀들을 통솔하는 열녀대모 역을 연기한다.
영화 ‘부산행에서는 공유, ‘짝패에선 류승완, ‘엄마의 공책에선 이종혁의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주실은 ‘기방도령을 통해 엄격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열녀 대모의 모습을 그리며 ‘명품 배우의 품격을 입증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이주실은 최근 OCN 드라마 ‘구해줘2에서 순박한 시골할머니 성호할매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기방도령은 10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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