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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6월 MVP, 투수 요키시-타자 김하성
입력 2019-07-05 15:26 
키움 6월 MVP 우수타자 김하성(앞)과 우수투수 요키시(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와 김하성이 팀 투-타 6월 MVP를 수상했다.
키움은 6월 MVP로 1군 우수투수에 요키시, 우수타자에 김하성을 선정했다.
요키시는 6월 5경기(34이닝)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53 30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무4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25안타 6홈런 19타점 20득점을 기록했다.
수훈선수에는 마무리 투수 직책을 맡아 뒷문을 꽁꽁 잠근 오주원이 뽑혔다. 오주원은 13경기(12이닝) 1승 2홀드 8세이브 12탈삼진 평균자책점 0.75로 활약했다.
6월 MVP 시상식은 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앞서 열린다.
우수투수 요키시, 우수타자 김하성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 오주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퓨처스팀에서는 김인범이 우수투수, 변상권이 우수타자를 받았다.
김인범은 6월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변상권은 13경기에서 타율 0.302 13안타 8타점 6득점을 올렸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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