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 2’ 8월 국내 개봉 확정…충격적 1차 포스터 공개 [M+무비컷]

영화 ‘47미터의 속편 ‘47미터 2가 더욱 충격적인 스토리로 올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47미터 2(감독 조하네스 로버츠)는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니콜과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스릴러로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편 ‘47미터는 샤크 케이지에 갇혀 심해 47미터 아래로 추락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리며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스릴을 선사한 바 있다. 개봉 당시 예측불가 반전 결말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만큼 흥행 시리즈 시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47미터 2는 샤크 케이지가 아닌 미로 같은 수중도시에 갇힌 네 명의 소녀들이 무자비한 상어 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숨바꼭질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비 대비 약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은 ‘47미터의 조하네스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각본, 프로듀서 등 키스텝이 다시 뭉친 데 이어 ‘알라딘 ‘스타워즈 시리즈, ‘고질라의 특수효과 제작진까지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한껏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한 입 거리도 되지 않을 가냘픈 여성을 사납게 뒤쫓는 상어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자비한 상어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이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산소도 구조도 없다! 당신을 미치게 할 충격적 결말이 온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한층 더 강력해진 익스트림 스릴과 새로운 밀실 공포를 예고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