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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알렉스 로드리게스, 훈훈한 가족사진(ft.美 독립기념일)
입력 2019-07-05 14: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50)와 약혼자인 뉴욕 양키스 출신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44)가 미국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5일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는 미국인으로서 우리가 가진 놀라운 자유를 축하한다. 우리 가족부터 네 가족까지 행복하고 안전하게 # 7월 4일 휴일”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로 이날 워싱턴 DC 내셔널 몰 링컨기념관 앞에서 제243주년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렸다.
사진 속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아이들과 함께 다정하게 서 있다. 화목한 가족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로드리게스는 앞서 지난달 3일 SNS에 "세상엔 많은 아이콘이 있다. 그러나 여러분, 제니퍼 로페즈 같은 사람은 오로지 한 명"이라는 글을 올려 제니퍼 로페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제니퍼 로페즈는 차 안에서 주황색 드레스 차림으로 각선미를 뽐내며 슈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로드리게스를 바로보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어워드에 동반 참석해 공개 데이트를 즐겼으며, 제니퍼 로페즈는 패션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달 초 2년간의 열애 끝에 약혼했다. 로페즈는 세 번의 이혼으로 슬하에 쌍둥이 남매인 에메와 막스를 두고 있다. 로드리게스 역시 한차례 이혼 후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야구 스타 로드레기스는 약물 스캔들로 은퇴한 뒤 방송인으로 멋지게 변신, 인기를 얻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알렉스 로드리게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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