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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전지적 구경 시점’ 엄지윤·전수희, ‘오피스 기싸움’의 진수 [M+TV컷]
입력 2019-07-05 14:47 
전지적 구경 시점 엄지윤 전수희 사진=KBS 개그콘서트
‘전지적 구경 시점 엄지윤과 전수희가 구경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싸움 한 바탕을 치른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권재관, 이문재, 복현규, 이창윤, 배정근, 전수희, 이재율, 엄지윤이 흥미로운 싸움과 이를 구경하는 관객들을 소재로 한 코너 ‘전지적 구경 시점을 연기, 지루한 일요일 밤에 짜릿한 한 방을 선사한다.

이날 ‘전지적 구경 시점에서는 정규직 전환에 실패하고 퇴사를 하게 된 전수희와 정규직 과장 엄지윤이 주인공이 되어 드라마보다 흥비진진한 싸움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먼저 엄지윤은 시작부터 전수희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여기에 전수희가 직장 부조리를 만천하에 폭로하자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분노 게이지는 한계치에 다다른다고. 이 타이밍에 날리는 전수희의 통쾌한 한 방은 사이다를 들이킨 듯한 시원함을 선사한다고.


뿐만 아니라 관객들, 시청자들과 하나 되어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꿀잼 배틀을 지켜보는 구경꾼들은 저마다 유쾌한 상황을 자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마지막에는 구경꾼 무리 중 일부가 숨겨둔 반전을 공개,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코너를 만들어 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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