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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텍사스 4연패 탈출
입력 2019-07-05 13:24 
[AP = 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 활약으로 팀의 4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7에서 0.279(308타수 86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1사에서 중월 2루타로 출루한뒤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7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9-3으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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