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측 “일본 여행 아닌 송진우 부부 초대…국민 정서 감안해 게시물 삭제”

배우 이시언 측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 된 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시언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관계자는 5일 오전 MBN스타에 이시언은 최근 절친 송진우와 미나미 부부의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이다.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간 게 아니다"이라고 설명헀다.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송진우 미나미 부부의 초대를 받아 일본 여행을 떠났고,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여행이 아닌 초대를 받아 간 일본 찍은 사진이지만 경제 상황과 맞물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보복 조치로 인해, 국내에서는 일본 불매 운동을 시작으로 일본 여행을 가지말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이시언은 문제가 되는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소속사는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게시물을 지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언과 송진우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도 동반 출연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