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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모모, 日 출국 전 밝은 근황...`빛나는 미모`
입력 2019-07-05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 모모의 밝은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5일 오전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출연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사나, 모모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환영 속에 떠났다.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들은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냉각된 양국 분위기 속에 관심을 받아야 했다.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TV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부품과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하고 4일부터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본격 시작했고,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한국 누리꾼들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응수했다.

일본 관련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연예인들에게도 불똥이 튀는 분위기다.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로 활동 중인 몇몇 일본인 멤버들을 퇴출하자는 극단적인 목소리도 일부 나왔다.
이들이 주 타깃으로 삼은 멤버들은 트와이스 사나, 모모, 미나부터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혼다 히토미, 야부키 나코 등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와 모모의 근황에 초점이 맞춰졌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모모는 "열심히 연습했는데 원스 앞에서 너무 긴장돼서 틀렸어요ㅠㅠ 들어가기 전까지도 계속 연습했다고요ㅠㅠ"라며 귀엽게 투정부렸다. 월드투어 무대가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친 듯 한참 아쉬워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래 연습에 한창인 모모의 모습이 담겼다. 대충 찍은 듯한 영상에도 모모의 미모가 빛난다.
사나는 필리핀 월드투어를 마친 뒤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나는 "3시간 동안 열정 넘쳤던 마닐라콘. 흥에 목소리에 다 짱이었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그야말로 금발머리 여신. 블링블링 메이크업으로 뽐낸 미모가 여전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7일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 24일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을 연이어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5일 '뮤직스테이션'에 먼저 출연해 일본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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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와이스 공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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