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해 상반기 상장사 53곳 상호 변경…전년比 8.6%↓
입력 2019-07-05 10:30 
[자료제공: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총 53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개사(8.6%) 감소한 수치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상반기 회사별 상호변경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16개사, 코스닥 상장사는 37개사가 상호를 바꿨다. 전년 동기 대비 4개사, 1개사가 줄었다.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향상)'가 21개사(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영역 확장 또는 다각화' 10개사(18.9%),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 9개사(17.0%), '회사 분할·합병' 5개사(9.4%) 등 순이었다.
상호변경 상장사는 2015년 98개, 2016년 99개, 2017년 106개로 늘다가 지난해 80개로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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