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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LPGA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1R 9언더파 공동 2위
입력 2019-07-05 10:03 
[AFP = 연합뉴스]

이정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재미교포 노예림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이정은은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류위(중국)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이정은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US오픈을 제패한 이정은(23)과 이름이 같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등록 번호로는 이날 선두에 나선 이정은이 '이정은 5', 올해 신인 이정은은 '이정은 6'다.
'이정은 6'는 이날 1언더파 71타로 공동 8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30)이 8언더파 64타로 공동 4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12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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