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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최성원, 급성 백혈병 투병기 고백..."해 뜨는 것조차 싫었다"
입력 2019-07-05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최성원이 ‘그랑블루에서 백혈병 투병기를 최초 고백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수중 버라이어티 ‘그랑블루에서는 수중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작업에 진지하게 임하는 마린보이즈의 모습과 카모테스 섬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날 배우 최성원의 급성 백혈병 진단 후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의 솔직 담담한 고백이 최초로 공개된다. 최성원은 지난 2017년 4월 JTBC ‘마녀보감에 출연 중 갑작스러운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치료에만 전념하던 최성원은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아 약 1여 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작품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 ‘그랑블루에서 늘 밝은 모습을 보여준 최성원은 당시 생존 확률이 50%였던 힘겨운 투병 생활에 대해 해가 뜨는 것조차 싫었다.”며 담담히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형들의 ‘하나뿐인 막내둥이에서 형들의 ‘저격수가 된 안형섭의 예능감도 이날 '그랑블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린보이즈에서 21세 나이로 막내인 안형섭은 즉흥적으로 진행된 야자타임에서 거침없는 돌직구로 형들을 녹다운 시켰다. 그동안 보여준 예의 바르고 애교 많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 특히, 나이가 25살 차인 맏형 이종혁에게 야, 종혁아”라고 호칭하며 시작부터 형들의 기선을 제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거침없는 멘트로 촌철살인을 날리며 형들 잡는 막내 형섭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최성원의 투병기 최초 고백과 안형섭의 반전 매력은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랑블루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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