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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3M 오픈 첫날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
입력 2019-07-05 09:12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후보 임성재(21)가 올해 신설된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16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3M오픈(총상금 64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임성재는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스콧 피어시(미국)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나란히 7언더파 64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같은 공동 4위에는 브라이언 하먼, 패튼 키자이어, 샘 손더스(이상 미국) 등이 자리했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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