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케이알피앤이, 60억원 규모 설비 증설 투자 계획 발표
입력 2019-07-05 08:24 

케이알피앤이(옛 퍼시픽바이오)는 60억원 규모의 설비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4.4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비 투자는 바이오중유 전면보급 개시 이후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중유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증설 투자"라며 "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그간 연구하고 실험하며 양산해온 '합성 트라이글리세라이드 (Synthesis of Triglyerides)' 바이오연료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연료는 크게 바이오중유,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로 구분된다.
또 "합성 트라이글리세라이드 바이오연료 제품은 바이오중유로 쓰일 수 있고 엔진 발전연료, 선박유로도 가공할 수 있어 발전용 바이오중유보다 사용처가 다양하고 부가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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