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교수들의 학술 연구를 촉진하려고 처음으로 제정한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뇌종양과 15년째 싸우며 연구ㆍ저술 활동에 전념해 온 종교학과 금장태 교수 등 5명이 선정됐습니다.
퇴계 이황과 다산 정약용을 중심으로 한국 유학 사상 전반을 연구해 온 금 교수는 지난 94년 뇌종양 진단을 받은 후에도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해 올해도 '한국 실학의 정신' 등의 책을 펴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금 교수 외에도 경제학부 이근 교수, 물리ㆍ천문학부 김수봉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김승조 교수, 약학과 김상건 교수 등이 서울대를 대표하는 '우수 연구자'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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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과 다산 정약용을 중심으로 한국 유학 사상 전반을 연구해 온 금 교수는 지난 94년 뇌종양 진단을 받은 후에도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해 올해도 '한국 실학의 정신' 등의 책을 펴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금 교수 외에도 경제학부 이근 교수, 물리ㆍ천문학부 김수봉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김승조 교수, 약학과 김상건 교수 등이 서울대를 대표하는 '우수 연구자'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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