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발달장애아티스트, 포르투갈서 공연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아티스트들이 3일 포르투갈 발달장애협회 체육관에서 교류공연을 했습니다.

아트위캔 공연단을 초청한 포르투갈 발달장애협회의 마리아 파울라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이렇게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관객은 아트위캔 아티스트들을 통한 연구 논문을 쓰고 싶다는 제의까지 할 정도로 이번 연주회는 포르투갈 현지인들에게 큰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포르투갈 발달장애협회에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으로 구성된 밴드팀이 팝송과 포르투갈 전통음악 파두를 연주해서 양국간의 진정한 장애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펼쳤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