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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GLN 글로벌 결제망에 토스(Toss) 합류
입력 2019-07-04 15:32 

KEB하나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GLN에 토스(Toss)가 공식 참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 GLN은 전세계 14개국 총 58개사가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해외 결제서비스 플랫폼이다. 전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허브가 돼 국경 제한없이 모바일로 자유롭게 송금, 결제, ATM 인출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GLN은 기존 설치돼 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 앱 또는 제휴사 자체 앱에 탑재되어 별도의 설치나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고, 실시간 국가별 환율이 자동적용돼 환전절차 없이 편리하게 선불 및 직불자금 결제를 할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성장중인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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