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하춘화 "남편과 같이 다니면 아버지와 딸로 오해받아"
입력 2019-07-04 15:25 
가수 하춘화 /사진=MBN

가수 하춘화가 남편과 함께 미용실에 가면 부녀 사이로 오해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늙는 게 억울하다'라는 주제로 배우 김영옥, 오미연, 개그맨 홍록기, 가수 하춘화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춘화는 "남편과 미용실을 가면 종업원이 남편에게 물어보는 말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종업원이) 남편에게 하춘화 씨 아버님 되세요?"라고 묻는다고 말헸습니다.


이어 "'당시 남편은 본인이 멋을 부리지 않아서 오해를 받았다는 변명을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얼마 전 남편과 함께 간 미용실에서 또 부녀지간으로 오해를 받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밖에도 개그맨 홍록기는 나이가 든 후 간 클럽에서 졸음이 와 물 한 잔 마시고 바로 나온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늙음에 관한 스타들의 속 시원한 입담은 6일 밤11시 MBN '동치미'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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