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시 전문가 "추가 부양조치 필요"
입력 2008-10-27 10:48  | 수정 2008-10-27 10:4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격적인 조치를 추가로 내놔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채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주식시장은 일단 지켜봐야 한다며,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투신권에 대한 자금 지원 등 추가적인 안정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금리 인하 단행이 긍정적이지만 투자심리가 취약해 기대감이 낮아질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반면 임정석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금리 인하 조치에 이어 키코 구제책 등 일차적으로 한은이 내놓을 것이 모두 나왔다며, 앞으로 연기금의 매수세와 대형주의 강한 주가 반발력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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