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열매, BJ케이와 바람 인정+우창범 몰카 피해 제보글 공개 “법적대응할 것”

아프리카TV BJ 열매가 BJ케이와 바람 핀 사실을 인정하며 그룹 백퍼센트 출신 BJ 우창범에 대해 추가 폭로했다.

BJ 열매는 3일 오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2차 폭로 방송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해명에 앞서서 BJ열매는 어제(2일) 방송에서 아무런 제재가 없었는데 오늘(3일) 갑자기 아프리카 쪽에서 방송해도 되는데 (우창범을) 언급하면 강제 종료를 시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저로썬 억울한 부분은 말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방송을 켰다”며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채팅창이 열렸지만, BJ와 매니저만 채팅하고 있다. BJ 열매는 울먹이면서 해명을 시작했다.

그는 우창범을 말하기 전 BJ 케이와 바람을 핀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를 건넸다. 그러나 우창범이 BJ 케이에게 연락해서 입을 맞추자고 했다더라. 다른 분들이 나에게 ‘BJ 케이에게 뒷통수를 맞았다 ‘BJ 케이가 날 배신했다고 하는데 난 이 모든 사실을 BJ 케이로부터 연락받았다”고 설명했다.

BJ열매는 우창범이 자신은 바람을 피지 않았고, 나만 바람을 폈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우창범의 피해 여성 A씨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다이렉트메시지에 따르면 우창범은 피해 여성 A씨에게 성기를 보여달라고 요구했으며 몰래 카메라 영상까지 촬영했다.

또한 그는 문제가 되고 있는 성관계 영상에 대해서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은 합의 하에 촬영된 거라고 하는데 당시 보고 삭제할 것을 약속하고 촬영된 영상이었다. 나와 헤어지고 나서도 영상을 가지고 있을줄 몰랐다”며 그때 삭제했다고 말했었다. 헤어진 이후에도 가지고 있다는 게 놀랍고 너무 무섭다. 내가 어느 순간 성관계에 미친 여자가 되어 있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BJ 열매는 우창범이 유포했다고 알려진 성관계 영상에 법적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