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칸 IMF 총재 직권남용 없었다"
입력 2008-10-26 10:43  | 수정 2008-10-26 10:43
부하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구설에 올랐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직권남용 혐의를 벗고 현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IMF 이사회는 성명에서 스트로스-칸 총재의 외도 과정에서 특혜 부여와 같은 직권 남용이나 성적 학대 행위가 행해지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이번 문제가 총재의 업무 능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스트로스-칸 총재의 사과를 수용하고 현직을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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