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사, 상반기 가맹점 수수료 3조 원 벌어
입력 2008-10-26 08:58  | 수정 2008-10-26 08:58
신용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율을 잇달아 인하했지만 수수료 수입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수입은 3조 33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 수입은 5조 5천626억 원으로 2006년 대비 13.6% 늘어 2년 연속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업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수수료 수입이 1조 6천597억 원으로 은행계 카드사 1조 3천735억 원에 비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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