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불금' 부당수령 공무원 조사 이번 주 고비
입력 2008-10-26 07:42  | 수정 2008-10-26 09:56
'쌀 직불금'을 받은 공무원들의 자진신고가 내일(27일)까지 마무리되고 수령의 적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확인조사가 본격화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306개 공공기관은 내일까지 직불금을 받은 직원들로부터 자진신고를 받고 나서 28일부터 확인조사에 들어갑니다.
각 기관은 직원들이 자진신고한 내용을 토대로 조사해 부당수령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경작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소명기회를 주고 나서 추가 확인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각 기관은 '쌀 직불금 부당 신청·수령 기준'에 어긋나게 직불금을 타낸 직원의 명단과 조사결과를 오는 31일까지 행안부에 보고하게 되고 행안부는 전체 공무원의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를 취합해 이르면 11월 초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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