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체리데이' 행사 개최
입력 2019-07-03 00:24  | 수정 2019-07-03 14:24
미국북서부체리협회가 2일 서울 마포구 한 카 페에서 체리데이 행사를 열고 미북서부 체리를 선보였습니다.

'워싱턴체리'로 알려진 미북서부 체리는 국내 수입 체리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만 만날 수 있는 여름 대표 수입과일입니다.

캘리포니아 산지의 체리 보다 고지대에서 재배돼 신맛이 적고 단맛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체리에는 천연 멜라토닌이 들어 있어 열대야로 잠 못드는 불면증에는 물론, 칼륨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박선민 / 미국북서부체리협회 디렉터
- "지역의 토양이나 마운틴 레이니어라고 만년설이 있는 산이 있는데, 이 산에서 계속 깨끗한 물을 공급받습니다. 기후도 날씨가 매우 일조량도 좋고 그리고 밤낮의 일교차가 많이 나는 지역이다 보니까 체리가 당도가 더 높아지는데 더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근목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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