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착한 분양가 ‘e편한세상 시민공원’ 3일까지 계약
입력 2019-07-02 13:57 
e편한세상 시민공원 석경투시도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서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계약을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7㎡ 총 1401가구(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85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앞서 지난 13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올해 부산 최고인 평균 1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은 부산의 중심입지로 꼽히는 서면 인근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 데다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350만원으로, 주변 단지와 비교해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 주택업계에 따르면 같은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와 비교했을 때 전용 84㎡ 기준 최대 5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여기에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아지 융자 혜택까지 감안하면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내려간다.

사업지 인근에 부산시민공원을 비롯해 송상현광장, 라이온스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 및 롯데백화점,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성전초 및 동의중, 항도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지역으로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택 전시관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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