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카드, 저비용항공사 통합 카드 `카드의정석 UniMile` 출시
입력 2019-07-02 11:12 
차이지앤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CEO와 이헌주 우리카드 영업추진 겸 마케팅본부장(오른쪽)이 '카드의정석 UniMile' 출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적립 포인트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정석 UniMil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이 카드는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를 맞아 '근거리·저비용항공·자유여행' 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만들어졌으며, 저비용항공사 통합 포인트 플랫폼인 'UniMile'(유니온페이 개발)을 활용해 카드 한 장으로 UniMile 포인트 적립 및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에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카드의정석 UniMile', '카드의정석 UniMile 체크' 등 신용·체크 각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UniMile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신용카드는 이날 출시했으며 체크카드는 이달 19일 출시 예정이다.
'카드의정석 UniMile'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저비용항공사 이용금액의 3.0%, 해외, 온라인여행사, 면세점은 2.0%, 렌터카, 주유소에서는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기본 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0.7%가 무제한 적립된다.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인 국내 카라반·글램핑 2박 연박 시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도 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있다. 해당 카드를 발급해 이벤트에 응모한 후 9월말까지 50만원(누적)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호텔 100만원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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