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인촌 장관, 연예인응원단 '졸속 예산' 사과
입력 2008-10-24 19:53  | 수정 2008-10-24 19:53
2008 베이징올림픽 '연예인응원단' 관련 예산을 철저한 준비 없이 집행한 데 대해 정부가 사과했지만 여야 의원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관련 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 문화 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예인 응원단의 취지는 좋았지만, 예산 졸속 집행이 지적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감에서 이 문제를 처음 지적한 최문순 의원은 연예인 응원단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사용하고, 숙박비를 1억 원 넘게 쓰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쓴 것은 문제라며 사업을 졸속 추진한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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