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2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7-02 07:00  | 수정 2019-07-02 07:12
▶ "김정은과 만남 대단…좋은 일 생길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만나자고 요청했던 건 대단한 일이었다"며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CNN 방송은 "김 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며 "미 대선이 치러지는 내년에 김 위원장의 백악관 방문이 성사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 '수출제한' 파장…정부 "WTO 제소"
일본이 스마트폰과 반도체 제조 핵심 부품 3가지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산업의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WTO 제소 등 국제법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학교 비정규직 파업 D-1…급식·돌봄 비상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조가 내일부터 사흘간 공동 파업에 들어갑니다.
급식조리원과 돌봄 교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5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전국 초중고교의 급식과 돌봄 교실 운영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 내일부터 교섭단체 연설…의사일정 합의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부분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내일부터 민주당을 시작으로 교섭 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9일부터 사흘간은 대정부 질문이 열립니다.

▶ 홍콩 시위대, 의사당 점거…'사상 초유'
홍콩 주권 반환 22주년인 어제(1일) 일부 시위대가 의사당을 점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입법회 건물 대부분을 통제하고 오늘 새벽 의사당을 점거한 시위대를 모두 해산시켰습니다.

▶ 전국 맑고 무더위…'자외선·오존' 주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이 30도, 강릉과 대구는 31도까지 기온이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햇살이 강렬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고,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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