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1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7-01 19:30  | 수정 2019-07-01 19:39
▶ 일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 경제보복
한국의 일제 강제징용 판결 등에 반발해 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 부품 수출을 규제했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북 매체 "회동 만족" 폼페이오 상대 리용호
북한 매체가 이번 판문점 회담을 보도하며 "만족한 합의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북미 비핵화 협상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나섭니다. 북측 카운터파트로는 리용호 외무상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재판 넘겨진 고유정 검찰 "계획범죄 맞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계획범죄가 맞고 시신이 없는 범행이지만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제일병원, 직원 연금 등 빼돌려 병원 운영
제일병원 이사장 등 3명이 10억원 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게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직원들의 보험료를 병원 운영비와 월급에 쓴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CCTV 사각지대 대놓고 찍는 '몰카범'
입구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화장실을 노린 '몰래카메라 범죄'가 잇따라 여성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MBN이 실제로 건물 화장실을 돌아본 결과, 입구에 CCTV 설치가 되지 않은 화장실이 많았습니다.

▶ 오늘부터 주 52시간 버스는 파업 불씨
버스, 금융, 방송 등 노동시간 단축 특례 제외 업종들도 오늘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본격 시행합니다. 하지만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의 버스업계는 아직 노사협상 중이어서 파업의 불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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