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한 명예영사단 6대 단장에 양인모씨 선임
입력 2019-07-01 18:23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6월 19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주한 명예영사단 정기총회를 통해 양인모 주한 크로아티아 명예영사(현 영사단 감사·사진)가 제6대 단장으로 만장일치 선임되었다고 1일 밝혔다.
양 명예영사단 단장은 196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향후 2년간이다.
한편 지난 1972년에 창설된 영사단은 현재 102개국 정부에서 임명하고 우리 정부가 인가한 127명의 명예영사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Vienna Convention)에 준해, 각기 임명국과 한국과의 제반관계증진 및 우의 강화와 협력확대를 위한 민간 및 공공 외교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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