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울고 때론 웃고”…엑소 디오의 한 마디 ‘괜찮아도 괜찮아’ [M+핫컴백]

그룹 엑소 멤버 디오가 군입대로 인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곡을 공개했다. 디오는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함께 했던 날들을 회상하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디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SM스테이션 시즌3 15번째 곡 ‘괜찮아도 괜찮아를 발매했다.

‘괜찮아도 괜찮아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R&B 곡으로, 디오가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감정들은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군입대 전 발매되는 음원인 만큼 솔직한 그의 심정이 담겨있다. 디오는 난 어디쯤에 와 있나 앞만 보고 달려오기만 했던 / 돌아보는 것도 왠지 겁이 나 미뤄둔 얘기들”이라며 그간의 활동을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때론 울고 때론 웃고 기대하지 아파하지 /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언제나 같은 자리 /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라며 팬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잔잔한 발라드로 진행되는 ‘괜찮아도 괜찮아는 디오의 짙은 목소리와 감성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군복무를 마치고 더욱 빛이 날 디오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