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전 비리 의혹' 신상우 KBO총재 소환 조사
입력 2008-10-24 16:08  | 수정 2008-10-24 16:08
해외 유전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근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상현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이 신 총재에게 최규선 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이에너지가 이라크 바지안 광구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을 받았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신 총재가 황두열 전 석유공사 사장과 같은 고교 동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실제 로비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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