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저렴한 공공분양도 계약 포기
입력 2008-10-24 15:27  | 수정 2008-10-24 16:59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미분양 증가와 계약 포기 사태가 공공분양 아파트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달 초 분양에 나선 경기도 오산시 세교지구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는 분양권자의 계약 포기와 미분양 등이 속출해 재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재분양하는 물량은 928가구로, 청약가점제와 재당첨 제한 규정 등이 적용되지 않는 무순위자에게 분양하고 있습니다.
또 남양주 가운지구에서도 지난 7월 총 288가구를 모집했으나 최근 들어 집값이 급락하자 계약 포기 물량이 잇따라 발생해 현재 45가구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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