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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정해인, 연애세포 자극하는 현실 로맨스 [M+TV인사이드]
입력 2019-07-01 14:52 
봄밤 한지민 정해인 사진=봄밤 캡처
한지민과 정해인의 멜로 케미가 ‘봄밤의 현실 멜로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이 점점 더 깊어지는만큼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케미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안방극장의 심쿵을 선사한 이유커플(이정인+유지호)의 설렘 모멘트를 정리해봤다.

#. 늦은 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진솔한 대화 (19, 20회)

유지호(정해인 분)는 유은우(하이안 분)를 혼자 키우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부모님 세탁소로 이정인(한지민 분)을 데려갔다.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곳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그녀와 마음 속 깊이 숨겨둔 이야기를 담담하게 주고 받았다. 어두운 세탁소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며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향한 흔들림 없는 마음을 다짐하며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했다.

#.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순간(21,22회)

이정인은 유지호를 무시하는 아빠 이태학(송승환 분)의 태도에 그가 받을 상처를 걱정했다. 결국 늦은 밤 그의 집에서 유지호를 기다리는 이정인과 집으로 달려가는 유지호의 서두르는 발걸음은 그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또한 집 앞에 도착한 유지호가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현관 벨을 누르고 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얼굴 가득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살랑거리게 했다.

#. 한지민과 정해인의 한 낮 공원 데이트 (21, 22회)

쉬는 날 유지호의 점심시간에 맞춰 그를 만나러 나온 이정인은 공원으로 향했다. 햇살 좋은 공원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기분 좋은 듯 하늘을 바라보는 이정인과 그런 그녀가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유지호의 모습은 현실 연인들처럼 달콤한 데이트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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