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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빈소·SNS서 이어지는 추모행렬 “그곳에서 평안하길” [M+이슈]
입력 2019-07-01 12:14 
전미선 빈소 SNS에 故전미선 추모행렬 사진=DB
배우 전미선의 갑작스런 사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전미선 빈소와 SNS에는 그를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윤세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이란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서진은 이날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내 롤모델 이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고 슬픔을 전했다.

같은 날 한상진은 SBS ‘육룡이 나르샤 출연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선배님 잊지않겠습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평안하세요. 힘든 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힘낼게요 #rip rest.in.peace”고 애도를 표했다.

한상진 김권 故전미선 사진=한상진 인스타그램, 김권 인스타그램
김권도 전미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 이었습니다”고 전했다. 하리수 또한 배우 전미선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그를 추모했다.

많은 연예인이 고 전미선의 빈소를 찾았으며 SNS에서도 조의를 표했다. 또한 누리꾼들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가 정말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평안하시길” 등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 모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고인은 유서를 남기지 않은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9세.

고인의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며,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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